의료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유알스코프(대표 반혜숙)가 최근 의료IT 기업 엠시스텍과 통합의료정보시스템 고도화 및 의료 질(質)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.

이 협약으로 두 기업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의료 질 향상을 비롯해 업무 효율화, 의료서비스 개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.

엠시스텍은 적십자병원을 비롯해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하고 있다. 유알스코프는 22년 업역을 가진 의료 빅데이터 분석회사로 230여 개 누적 회원병원을 보유하고 있다.

반혜숙 유알스코프 대표는 "이번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의료기관이 의료 질 향상과 적정 진료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"고 밝혔다.

김명환 엠시스텍 대표는 "고객사들에게 차별화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더 좋은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해서 의료정보 솔루션 지평을 넓히겠다"고 전했다.

구교윤 기자 (yun@dailymedi.com) 기자의 다른기사보기